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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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경상북도의회 의원 당선인 간담회 열려경상북도의회는 새롭게 출발하는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6월 24일(금) 경북도청 4층 화백당에서 개최했다. 당선인 간담회는 오는 7월 1일 임기가 시작되는 제12대 도의원 당선인들간의 상견례와 임기 시작에 앞서 의원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의원 당선인(61명)과 고우현 현 의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당선 축하인사에 이어 의원 당선인 자기소개 및 도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제12대 도의원 당선인들은 한결같이 “성숙한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구현할 것”을 다짐했으며, 의회사무처에서는 도의회 현황 및 운영방향, 개원 및 의사진행 일정, 교육 및 의정홍보 등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의원 당선인들은 도의회 의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한 후, 본회의장에서 전자회의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의회 시설물을 둘러 봤다. 한편, 제12대 경북도의회는 오는 7월 4일 오후 2시에 개원(임시회, 332회)하여 의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하게 되며, 7월15일 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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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 ‘첨단베어링국가산단 조성사업’ 현황 점검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이 23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 추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 당선인은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단장 박정락)의 보고를 통해 지난 4월 국토부 승인 신청 이후 관계부처 협의가 진행 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박 당선인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며 다른 지역 산업단지 대비 다소 높게 책정된 조성원가에 대해 시공방법 검토, 국비확보 등 사업비 절감 방안을 찾아 재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가산단 지정승인까지 남은 절차에도 관계부처, 기관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국가산단 조성사업 성공의 핵심은 기업 투자유치 확보임을 강조하며 국가산단 입주 기업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 토지 보상, 2024년 착공,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권선리 일원에 118만5971㎡(약 36만평) 규모, 총사업비 296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 후 2020년 10월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돼왔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영주시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직‧간접고용 5,000명 등 1만 1천여 명의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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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불교문화재 30여 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도난된 불교문화재 ▲문경 김룡사 사천왕도 1건 4점, ▲문경 운암사 관음․대세지보살좌상 1건 2점이 30여 년 만에 김룡사와 운암사로 환수되었다. ‘김룡사 사천왕도’와 ‘운암사 관음․대세지보살좌상’외에도 5건 19점이 환수되어 원소장처인 사찰 5곳으로 돌아갔다. ‘김룡사 사천왕도’는 당시 김룡사 천왕문에 봉안돼 있었는데 1994년 새벽에 도난 되었다. 크기는 1폭 당 대략 가로 157㎝, 세로 268㎝ 정도로 4폭에 각각 1존씩 사천왕을 그렸으며, 비단에 채색하였다. 동방지국천왕은 칼을, 남방증장천왕은 용과 보주를, 서방광목천왕은 탑을, 북방다문천왕은 비파를 들고 있다. 화기에 의하면, 1880년 음력 7월에 수화승 하은응상(霞隱應祥), 설해민정(雪海珉淨), 경하도우(慶霞到雨), 경허정안(鏡虛正眼), 수용기전(繡龍琪銓)을 포함해 15인의 화승이 조성하였다. 이는 조선후기 천왕문에 봉안되는 방식과 19세기 경상북도를 대표했던 사불산화파의 화풍이 세대를 이어 전승되었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자료이다. 제작연도와 제작자가 밝혀져 있고 국내에서 희귀한 종류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다. ‘운암사 관음․대세지보살좌상’은 운암사 극락전 본존불인 목조아미타삼존여래좌상의 좌우협시보살상으로 1993년에 도난되었다. 도난 당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무사하였지만 2007년 화재로 소실되었다. 불상의 크기는 높이 79.6㎝이며 재질은 나무이다. 현재 조성발원문이 전하지 않지만 어깨가 좁고 머리를 크게 조성한 점, 관세음보살좌상의 오른손에 정병을 세워둔 점 등이 ‘문경 혜국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1684)’과 유사하여 17세기 말 금문 스님에 의해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록 본존상을 잃고 정확한 제작시기와 조각승을 알 수는 없지만 18세기 후반 금문계파의 불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그 가치가 높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에 환수된 불교문화재의 가치를 조명해 문화재 지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환수를 위해 노력해주신 김룡사(주지 상오스님)와 운암사(주지 만성스님) 그리고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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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주시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 준공식 가져경상북도는 23일 영주 가흥동 주공3단지 아파트(가흥동 1486) 내에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를 조성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정태영 세이브칠드런 총장,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요 내·외빈 축사, 아동대표 어린이의 소감발표, 준공기념 테이프 절단식, 놀이 공간 명칭공모 시상, 놀이터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영주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는 지난해 경북도 어린이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도비 1.5억, 시비 8.17억, 기타 3300만)을 투입해 3단지 아파트 내 2090㎡의 규모로 조성됐다. 놀이터는 매달리기, 그물놀이, 미끄럼틀, 트램펄린, 놀이마당, 모래놀이 등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놀이터는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시공, 명칭 선정, 감리 등 조성 전 과정에 놀이터의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 지역주민, 어린이 대표, 전문가 자문단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3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설계에 반영했다. 내달 1일에 개장되는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는 영주 가흥동 일대의 어린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도는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MOU를 체결해 지난해까지 도내 7개 시군에 9개소의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영주의 신기한 나라의 놀이터를 포함해 3개 시군에 3개소의 놀이터가 완공될 예정이다. 또 올해 사업비로 새로이 발주하는 놀이터는 3개 시군에 3개소가 신규로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에 총 15개소의 어린이 놀이터를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김동기 경북도 사회재난과장은“우리사회의 가장 소중한 미래자산인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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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8기 시군과 함께 열어가는 희망의 지방시대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와 23개 시군이 ‘하나된 원팀’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 출범, 투자유치 100조 달성, 국비확보 등 바쁜 도정 현안에도‘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소 도정철학대로 시군 당선인의 현장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청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이 바로 민선8기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더 자주 소통하고 더 가까이 협력해 도와 시군이 한목소리를 낼 때 다가오는 지방시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상북도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를 통해 ▷지방분권 헌법개정 ▷광역경제권 메가시티 ▷완전한 자치권 제도화 ▷지방 대학 양성 등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4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또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5가지 공약보고*와 함께 시군별 특성화 전략도 보고했다.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이어 토론 시간에는 민선8기 정책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당선인들이 평소에 가진 철학과 생각을 가감 없이 제시했다. 당선인들의 첫 번째, 제1호 건의사항으로 시군별 도로, 철도 등 SOC 사업과 일자리, 문화관광, 농업, 반도체, 백신 등 미래산업, 청년 등 다양한 사업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공항경제권 육성, 도로철도망 구축 등 윤석열 정부 경북도 15대 정책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군이 없으면 도가 존재할 수 없고, 도정추진의 성패 역시 시군의 협조로 결정되는 만큼 시군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8기 경북도 100대 과제를 구체화 시키겠다”며 “시군과 함께 협력을 통해 기회의 땅 경북을 만들어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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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적서동 납 폐기물 처리공장 관련 간담회 개최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는 강성익 부시장 등이 참석한 16일 10시 『납 폐기물 처리공장 관련 간담회』를 긴급하게 개최하고 현안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적서동 일원에 폐축전지에서 분리된 납판 등 납이 포함된 중간가공폐기물을 용해로에 녹여 납괴를 생산하는 폐기물 재활용 공장 설립에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들과의 충분한 대화 없이 진행된 과정에 문제점이 있다고.”고 하였다. 또한 대다수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환경 및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납 폐기물 처리공장 허가 같은 중요한 사업의 추진현황을 수개월 동안의회에 전혀 보고하지 않았으며, 폐기물처리업 사업계획서 통보와 관련하여 『영주시 사무 전결처리 규칙』을 위반하여 과장 전결 처리”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하였다. 허가부서에서 사업자에게 발송한 『폐기물처리(최종재활용)업 사업계획서 적정통보서』적합통보 부여조건에 “동 사업시행으로 발생될 수 있는 주민 생활 불편 또는 피해 등의 민원 및 환경오염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민원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사업자의 책임하에 해결하여야 합니다”, “위 조건을 이행하지 않거나 폐기물관리법 및 환경관계 법규를 위반하게 될 경우에는 사업계획서 적합통보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라고 명시된 만큼 민원해결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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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페셜티, 영주 종합사회복지관과 정기 봉사활동 개시친환경 SpecialtyGas & Chemical 기술 회사 SK스페셜티(사장 이규원, www.skspecialty.com)가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관내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배식 및 청소 봉사에 나선다. 현재 독거노인 무료급식소는 위드코로나 기조의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들며 다시 재개 되었으나 봉사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SK스페셜티는 올해 12월 말까지 봉사를 희망하는 구성원들과 함께 매주 1회씩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소 점심 배식과 청소 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SK스페셜티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지난 5월 26일 부석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를 한데 이어 6월 16일은 장수면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SK스페셜티는 희망하는 구성원들에 한해 매월 기본급의 0.5% 가량의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행복나눔성금’을 운영 중에 있다.이를 통해 영주 내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농촌 일손돕기,아동청소년 대상 진로체험교육 등 자자체 및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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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있는 지역 아티스트 모여라’…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상설무대 공연 참가자 모집(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30일까지 인삼엑스포 상설무대를 빛낼 끼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모집한다. 조직위는 지역의 수준 높고 역량 있는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 공연무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공연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모든 개인 및 단체로 음악, 무용(댄스), 연극, 뮤지컬, 마술, 기타 퍼포먼스 등 무대공연 全부문으로 다채로운 분야에 관람객에 어울릴 수 있는 장르의 지역 아티스트면 신청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개인(팀)당 공연시간은 10~60분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문화예술인(단체)은 시청 누리집 또는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공연 및 연습 관련 동영상을 함께 이메일(frags@korea.kr) 또는 엑스포운영단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의 내용을 참고하거나 엑스포 운영단 행사운영팀(☎054-639-48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영주시의 끼 많고 재능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참여가 풍기인삼엑스포를 그야말로 ‘떡상’시키지 않겠나?”라며 내심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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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독도수호 결의대회 개최경상북도는 13일 독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가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우경 경북도회장을 비롯해 도임원진과 23개 시군지회 회장단(지회장 및 여성회장) 5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의 혼, 독도수호 자유총연맹이 지킨다’는 슬로건 으로 독도박물관 견학, 독도역사 바로알기 세미나 등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도에서의 결의대회는 3·1운동의 애국심을 되새기면서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흰 두루마기를 입고, 독도수호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양손에 태극기와 독도기를 들고 결의문 낭독과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 모두가 대형태극기를 잡고‘독도는 경북의 혼, 대한민국 영토’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가진 후 독도 행정업무와 경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독도관리사무소 직원들과 독도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우경 경북도회장은 대회사에서 “일본은 여전히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한 채,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승인과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허황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 검증을 통과시켰다”며“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 분쇄와 실효적인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 등 도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경북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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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 민선8기 공약 구체화…‘13~15일 시정 업무보고’박남서 경북 영주시장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직접 주요현안사업과 부서별 중점업무를 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 박 당선인은 13일 “신속한 시정현안 파악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정책 기조를 세우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시민운동장 회의실에서 실·단·과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 42개 부서장을 통해 시정현황과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업무,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등 시정 전반 현안에 대해 당선인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구체화하고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방향 구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박 당선인은 3선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의 경험을 살려 각 부서별로 당면 현안사항 및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효율적인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선거기간 자신이 내건 공약과 국정‧시정 중점과제를 연계한 지역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직접 하나하나 모든 사안을 챙기며 시민들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지난 4일 업무 효율과 예산 절감 차원에서 별도 인수위를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현직 국·과장, 실무자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속히 시정 현안을 파악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자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