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별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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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춘양면민체육대회 열려…웃음꽃 활짝춘양면체육회에서 주관한 ‘2022년 제12회 춘양면민 체육대회및 화합한마당’행사가 20일 춘양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장, 월드환경일보 김종협대표을 비롯해 봉화군의원, 봉화군체육회장 및 읍·면 체육회장과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행사에서는 가을 운동회를 추억하며 오자미 던져넣기, 훌라후프 돌리기, 힘자랑, OX퀴즈 등 면민들의 체력증진 및 이동별 화합경기를 진행했고,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축하공연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참가 기념품 증정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한 냉장고, 세탁기, 칼라TV 등 총 150여 점의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 이광근 춘양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체육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마을 화합을 위해서 체육행사 개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금동욱춘양면장은“추운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주민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춘양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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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평화봉사단, 40여 년 만에 다시 한국 방문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오는 10월 22일(토)부터 29일(토)까지 과거 한국에서 근무했던 미국 평화봉사단원 및 그 가족 총 39명을 한국에 초청한다.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 Volunteers)은 개발도상국에 교육과 보건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 위해 1961년 케네디 대통령에 의해 창설됐다. 한국에서는 1966년부터 1981년까지 약 2,000여 명의 평화봉사단원들이 영어 교육과 결핵 퇴치 사업 등을 전개하며, 전후 한국의 재건을 도왔다. KF는 2008년부터 미국 평화봉사단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매년 봉사단원과 가족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달라진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재방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이 넘는 봉사단원과 가족들이 한국을 다시 방문한 바 있다. 올해 방한단은 40여 년 전 젊은 날 열정을 쏟았던 과거 봉사지를 방문하고, 당시 동료 및 제자와 만나게 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방문하여 과거 원조 수혜국이었던 한국이 공여국으로 변화한 발전상을 보고, 한국의 해외 봉사단인 WFK(World Firends Korea)와도 만나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외교부 제2차관이 주최하는 환영오찬과 KF 이사장의 환영만찬, 그리고 서울대 국제대학원 신성호 교수의 한미관계 브리핑을 통해 오랜 우정의 한미관계 역사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미 평화봉사단 관련 자료 수집 및 전시사업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방한 기간 중에는 그 외에도 롯데월드타워,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미군기지 공원 등을 방문하고,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난 2020년에는 아쉽게도 팬데믹으로 재방한 초청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다. 그 대신 KF는 마스크를 포함한 코로나19 예방키트와 한국 관련 기념품을 미 평화봉사단 550여 명에게 전달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고, 평화봉사단원들은 수많은 편지로 감동을 전하며 그간의 이야기를 KF에 전해 왔다. 뉴욕타임즈 등 여러 매체가 주목했던 이 이벤트 관련 편지들은 2021년 『평화의 우체통』이라는 책으로 엮어 내기도 하였다. KF 관계자는 “미국 평화봉사단원들은청년기에 한국을 위해 봉사하고 한국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다. 이들의 재방한 초청 사업은 평화봉사단원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양국 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깊은 행사이며, 나아가 한미 간 굳건한 우호협력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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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5번의 ‘휴일 슈퍼콘서트’…관람객들 ‘열띤 호응’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 관람객이 5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16일 열린 휴일 슈퍼콘서트가 관람객들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휴일 슈퍼콘서트는 인삼엑스포장 주무대에서 열리며 엑스포장 입장료 외에 별도의 관람료는 없다. 풍기인삼엑스포는 엑스포 기간 동안 5회의 휴일 슈퍼콘서트 진행한다. 김희재‧신승태‧은가은의 공연이 열린 16일까지 4번의 슈퍼콘서트가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삼엑스포조직위는 휴일 슈퍼콘서트의 제목을 ‘Color Concert of EXPO’로 정하고 각 공연마다 다른 색깔의 콘셉트로 준비했다. 1회 공연은 Red로 YB(윤도현밴드)가, 2회는 Purple로 박해미 뮤지컬 갈라쇼로 구성됐다. 3회 Blue 콘서트는 이찬원과 정다경이 등장해 전국의 팬들이 구름같이 몰려들었고 16일 4회 공연의 콘셉트는 Green이었다. 22일 오후 1시 열리는 김동현, 이솔로몬, 이병찬의 마지막 콘서트 콘셉트는 Brown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다양한 관람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 공연마다 다른 콘셉트로 준비했다”며 “남은 공연과 행사들도 관람객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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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인기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 트로트계의 인기 여가수 홍진영이 영주에 온다. 2022 IFBB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개막식이 19일(수) 오후 7시 경북 영주시민운동장 내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 해병의장대와 태권무 시범 등 볼거리가 풍성해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막식은 지역 영광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대회 개막을 알린다. 송석영 대회 조직위원장의 대회선언과 함께 라파엘 이구엘 산토야 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 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본행사에 이어 인기가수 코요태의 김종민과 신지, 홍진영, 해병의장대와 태권무 시범은 물론 어린이 합창, 도립무용단, 풍물패 등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축하공연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축구의 월드컵’에 비견되는 최고 수준 대회인데다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영주에서 열려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월 18일 선수단 도착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국내외의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고, 남녀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펼치는 혼성 경기가 열리는 등 찾아오는 시민과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석영 조직위원장은 “인기가수 코요태와 홍진영의 축하공연, 해병의장대, 국기원태권무와 독도태권무, 풍물패, 댄스팀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풍물패, 도립무용단 공연 등 한국의 아름다움도 함께 개막식에 담았다”며 “영주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건강과 웰니스의 중심도시 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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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가을 건강엑스포로 전국적인 인기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전국에서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방문하면서 풍기인삼문화공원은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엑스포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조직위 집계결과 개장 3일만에 10만명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5일 개장 6일만에 20만명을 넘어서면서 풍기인삼의 산업화, 세계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가능성을 증명함은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최고의 건강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엑스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주제관, 생활과학관, 홍보관, 미래관, 교역관 등 5개 전시관을 둘러보고 주무대와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영주슈퍼콘서트, 심쿵한 콘서트, 가을음악회, 특별 기념행사, 마당놀이 덴동어미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즐기고 인삼달고나 만들기와 인삼무게 재기 등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있다. 행사장 외 프로그램으로 엑스포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인삼밭에서 직접 인삼을 캐보며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인삼캐기 체험 등이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는 산양삼 담금주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상시 프로그램인 ‘명품 풍기인삼의 태평성대’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주제공연, ‘풍삼이의 인삼로드 여행’ 풍삼이 캐릭터 퍼레이드, 데굴데굴 물꼬마 공연, 코믹마술쇼 등도 반드시 관람해야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조직위는 이번 주 연휴기간 동안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엑스포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30만 번째 관람객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희범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전국의 많은 분들이 엑스포 행사장과 영주의 관광명소도 같이 방문하셔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 모두를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일반 기준 8,000원으로 엑스포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입장권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홈페이지 ‘입장권 안내’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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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66회 제1차 정례회 폐회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지난 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영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충무)에서 결산 규모 ▲예산현액 1조 1320억원 ▲세입결산액 1조 1380억원 ▲세출결산액 9036억원 ▲예비비지출 39억원 등을 가결하였다. 또한, 9월 28일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우충무 의원(무소속, 다 선거구(가흥1·2동))은 영주시 공영주차장 문제를 되짚고 공동화되어 가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영주시청사 이전에 대해 질의하였다. 뿐만 아니라, 9월 29일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화숙 의원(국민의 힘, 마 선거구(휴천2·3동)은 장애인과 노약자가 공공시설에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부족한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신규로 설치·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심재연 의장은“제9대 영주시의회가 처음 맞이한 정례회 기간 동안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준 동료의원과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한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동료의원들이 지적한 사항들과 시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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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첫 황금연휴 관람객 ‘북적’…개장 사흘만에 13만 4천명 돌파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부터 가족 단위 나들이객, 연인들이 몰리면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이 가을 건강엑스포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조직위 집계결과 10월 첫 황금연휴를 포함해 2일까지 개장 사흘만에 13만5천명을 돌파해 풍기인삼의 산업화·세계화를 꿈꾸는 엑스포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인삼시장, 인삼캐기 체험장, 선비세상, 부석사 등 연계행사장 방문객 3만여 명을 포함하면 17만여 명이 영주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엑스포 개장 3일째인 지난 2일 오후4시에 10만 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 주인공은 충북 청주에서 온 6살 김서영 어린이다. 할머니와 부모님, 언니 동생과 함께 온 김양은 주변의 축하에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김서영 어린이의 아버지 김한진씨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평소에도 풍기인삼을 챙겨먹는다”며 “고향 풍기에서 엑스포를 개최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엑스포장에 설치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과 공연장에서 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인삼홍보관은 진생호텔이라는 콘셉트로 호텔 로비, 정원, 객실, 이벤트 홀을 구성,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500여 년 동안 발전해온 인삼재배기술 변천사를 IT기술로 구현한 스마트 팜을 전시한 인삼미래관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인삼의 과거에서부터 미래까지 테마별로 구성한 주제관과 인삼 달고나 뽑기, 인삼빵, 인삼 캔들, 인삼 꽃주, 인삼 토너(화장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엑스포 마스코트인 풍삼이 20명이 함께 다니는 거리퍼레이드는 어린이들을 즐겁게 했다. 엑스포장에서 주말동안 펼쳐진 전국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윤도현 밴드의 슈퍼콘서트, 영주슈퍼콘서트, 아카펠라 공연, 개그 공연, 마술 연희극, 국악·무술·댄스가 어우러진 퓨전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흥을 이끌어 냈다. 국내 인삼 관련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과 수출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에는 풍기인삼농협이 체코, 베트남 2개국 바이어와 10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수출협약 금액은 체코 KOREAFOODS EU s.r.o.사(社)가 50만불, 베트남 AET(America Equipment Technology)사(社)가 50만불로 유럽과 동남아 수출의 청신호를 켰다. 시는 엑스포 기간 동안 10여 개 국가의 바이어와 최소 500만 불 이상 규모의 수출 계약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인삼류 소비 활성화를 위해 풍기지역 전통시장 4개소와 엑스포 행사장에서 실시한 '인삼 소비촉진 할인행사'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2일 인삼 구매객이 대거 엑스포장으로 몰리면서 상품권 교환에 오랜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3일부터는 행사장 수삼판매장 인근에 상품권 교환처 1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4일간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중에는 ‘Everyday Festiv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일 문화 행사를 추진하고 이에 걸맞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엑스포 행사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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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1,000여 명 참가해 송이향기 가득한 가을 들녘 달려제26회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해 열린 ‘제10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가 2일 오전 9시 30분 봉화공설운동장 및 지방도 915호선(물야방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봉화군과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봉화군민들과 마라톤 동호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빛 가을들녘을 달리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하프 남자부에서는 박요한 씨(안성시)가 1시간 23분, 여자부에서는 김 태경 씨(포항시)가 1시간 34분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또한 10km 남자부에서는 조승열 씨(안동시, 안동제비원마라톤클럽)가 39분 27초, 여자부 이현희 씨(대구시)가 42분 2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5km 남자부에서는 문지훈 씨(충주시)가 17분 03초, 여자부 박수희 씨(대구시)가 20분 59초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각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및 봉화군 특산품이 전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의 적극적 협조와 도움으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마라톤 동호인들이 사고 없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릴 수 있었으며, 내년에는 더 새롭고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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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화려한 개막…24일간 대장정‘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5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30일 개장식(오전 9시30분)과 개막식(오후 6시)을 갖고 2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시는 관람객 100만명, 경제효과만 3500억원이 기대되는 이번 풍기인삼엑스포를 통해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인삼산업의 역량결집과 미래가치 창출로 인삼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영주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30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문화공원 주무대에서 국내·외 귀빈들과 인삼업계 주요인사, 관람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6시 개막식의 화려한 팡파르를 울렸다. 앞서 30일 아침 8시30분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 일원에서 주요 초청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제 행사를 진행해 최초로 산삼 종자를 심어 풍기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위업을 기리고 엑스포 성공을 기원했다. 이어 9시 30분부터 행사장 정문인 인삼게이트에서 식전 공연을 포함한 개장식을 갖고 개장 선포와 함께 축포와 오색 연막탄이 발사되는 가운데 테이프 커팅 세레모니가 이어졌다. 특별 이벤트로 첫 번째 관람객 환영 행사를 진행한 후 행사장 투어로 공식 개장을 알렸다. 오후 5시부터 펼쳐진 개막식에서는 인삼엑스포의 미래를 담은 비전영상과 화려한 개막 세리머니,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공식 행사 이후에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인순이, 송가인, 정동원, 브레이브걸스, 비투비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등장해 흥이 넘치는 개막식을 연출했다. 개막식 피날레는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장식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4일간 개최되는 엑스포 기간 중에는 ‘Everyday Festiv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일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이에 걸맞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셔서 인삼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고 영주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함께 보시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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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 시정질문 나서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다 선거구(가흥1·2동))이 9월 28일 개최된 제266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영주시 공영주차장 문제를 되짚고 공동화되어 가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영주시청사 이전에 대해 질문하였다. 먼저 우충무 의원은 “영주시에 계속되는 차량증가로 각종 주차 관련 문제가 산재해 있으며 공영주차장과 주차타워를 건설하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일부 주차장의 경우 운영방식 및 불편한 입지 여건으로 이용률이 낮아 막대한 예산을 들인 주차장이 비어있는 상태이며 주변 도로는 무질서한 주·정차 차량들로 혼잡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주차장 문제와 관련하여 ▲재래시장(번개시장)과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중앙시장, 후생시장)에 조성된 주차장 운영에 대한 문제점 ▲영주동 거점주차장이 2년이 지나도록 사용수익허가를 통한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와 향후 대책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인 가흥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에 박남서 영주시장은 재래시장과 도시재생 선도사업지역의 주차장의 경우 시장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상인회와 후생협동조합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 운영 활성화 시책으로 최초 30분 무료주차, 월주차비 50%감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주동 거점주차장의 경우 운영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당초 입찰가의 20% 수준으로 낙찰가격이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산정된 입찰 예정가격에 비해 주차장 이용률 및 접근성이 저조하여 응찰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에는 주차장 운영 관련 여러 요인을 분석하여 적정한 입찰가격을 산정함으로써 주차장 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이 답변에 대해 우충무 의원은 재래시장과 도시재생 선도사업 지역 주차장 운영으로 인한 수익금 발생 시 이 수익금이 시장 활성화와 지역을 위해 올바로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시책추진, 현재 운영중인 주차장의 진·출입로 확보, 주차장 이용동선 개선 및 현장역너을 고려한 주차장 확보 등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다음 이어진 질문에서는 “가흥신도시 조성과 인구감소로 인해 구도심 공동화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 지난 7·8대 영주시의회에서는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영주시청사 이전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수립을 요청했지만, 집행부에서는 어떠한 견해도 밝히지 않았다.”고 질타하며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영주시청사 이전에 대한 견해와 구도심 공동화를 막기 위한 계획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구도심 활성화 방안 관련 시청사 공공건물 이전 및 고층아파트 건립 등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 답변하였으며, 이에 우충무 의원은 시청사 이전은 공청회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 등 장기적 계획이 필요한 만큼 조속한 실행방안 강구와 청년거주공간 마련 등을 통한 실질적인 구도심 활성화 방안 검토를 당부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