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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 태풍 ‘마이삭’피해복구 ‘구슬땀’봉화군은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송동석)이 제9호 태풍 ‘마이삭’ 피해복구활동을 지난 5일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과 3일 양일간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소천면에는 약 118.5mm 비가 내렸고, 남회룡리 일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사면이 붕괴되고 도로 일부가 유실됐다. 이에 지역자율방재단원 10여 명은 포크레인 1대를 동원하여, 쓸려내려온 토사와 쓰레기를 제거하고 유실구간에 톤마대를 쌓는 등 피해복구와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앞서,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비하여 안전건설과 직원 5명과 함께 긴급간담회를 실시하여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피자, 치킨 등 간식을 제공하여 계속된 비상근무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동석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지난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까지 연이어 오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한 봉화군을 위해서 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2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사태 위험지역,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을 돌며 재해 예찰활동과 더불어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에도 힘쓴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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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 !!문경시는 올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함과 동시에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6. 1.~8. 31.)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코로나19와 역대급 장마의 여파로 관내를 찾은 물놀이객이 예년에 비해 많이 감소했지만 그만큼 코로나19 방역과 장마로 인해 불어난 급류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날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대책기간 동안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21개소에 안전관리요원 26명을 선발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구명튜브 등 인명구조장비를 지속적으로 정비했다. 또한 물놀이 상황관리반 및 공무원 일일순찰조 편성을 통해 상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서객이 몰리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로 인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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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태풍 마이삭 북상대비 선제적 대응구미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해 1일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태풍은 2003년 ‘매미’, 2012년 ‘산바’와 유사한 경로로 접근하고 있으며, 강한바람(최대풍속 45m/s)과 집중호우(100~200mm)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우선 강풍에 취약한 가로수, 현수막, 간판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여 취약 요인을 제거토록 하였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급경사지, 옹벽, 태양광발전시설 등 피해발생지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방재시설의 가동상태 재확인하였고, 농경지, 저지대의 침수피해시 긴급 동원할 수 있는 수방자재, 응급복구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관리에도 힘썼다. 구미시는 태풍의 영향권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2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전 행정력을 최대한 동원해 태풍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정체전선에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태풍 피해까지 발생할 경우 시민안전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비상근무태세 유지에 철저를 기하도록 거듭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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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네발란 대규모 군락지 발견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이천규)는 다도해해상 도서지역에서 무인항공기(이하 드론)를 활용한 멸종위기 및 자생 식물 조사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지네발란(학명 : Sarcanthus scolopendrifolius Makino)의 대규모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이뤄진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자연자원조사 추진 시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도서 벽지에 드론을 활용하여 촬영하고 분석해 지네발란의 군락지를 발견하는 성과를 얻었다. 일반적으로 늪이나 호수, 해안, 절벽과 같이 인적이 드문 곳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과 특정식물은 개체 유무, 분포 면적과 같은 정보를 얻기 힘들었다. 특히 이번 발견한 지네발란은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식물로 고목이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발견이 쉽지 않아 더욱 가치가 있다. 이번 조사 결과 발견된 지네발란의 군락지는 약 200㎡ 규모이며, 200여 개체 이상이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다. 드론이 위해야생동물 관찰 용도로 쓰인 적은 있지만, 멸종위기종 조사를 위해 활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창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이번 지네발란 군락지의 발견은 공원 내 생물다양성이 보전되고 있다는 증거로, 앞으로도 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풍란 등)의 자생지 복원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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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내 도로변 풀베기 실시경북 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지현)는 지난 30일 관내 도로변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변 풀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1명이 참여해 무성히 자란 풀로 인한 도로통행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산책로 주변 풀을 제거함으로서 쾌적한 산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둘구비천 주변과 관내 도로변 풀베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지현 휴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오늘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휴천1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힘을 합쳐 풀베기에 참여해 주신데 감사를 드리며, 깨끗한 휴천1동을 만드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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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창작 교향 합창곡 <부석사의 사계>’ 공연 연기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0 세계유산축전 : 경북>으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28일과 29일 개최 예정이었던 ‘창작 교향 합창곡 <부석사의 사계>’ 공연을 연기하며 변경된 개최 일정은 추후에 알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창작 교항합창곡 <부석사의 사계>’는 <2020 경북세계유산축전>의 메인 공연으로 부석사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한 합창교향곡을 창작해 대규모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들이 협연하는 거대하고 장엄한 음악의 대서사시다. 영주시 관계자는 “<부석사의 사계> 공연을 통해 영주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세계유산인 부석사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 및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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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0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온라인 개최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오는 10월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개최예정이었던 ‘제23회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코로나19’여파로 참가자 간 신체접촉이 없는 온라인 축제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코로나 사태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란 우려속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 개최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내린 결정으로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23년간의 연속성과 상징성을 잇고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축제관광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올해는 온라인 축제로 열리는 탓에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의 핵심 체험프로그램, 먹거리체험 등은 즐길 수 없지만,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 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도 오는 10월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축제의 핵심프로그램인 전통혼례‧상여행렬 재연의 영상촬영을 진행하고, 무섬마을의 역사, 생활문화, 고택, 우수한 자연경관을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주사과축제는 오는 10월24일부터 11월1일까지 9일간 영주시 부석면 일원에서 소규모 사과판매장 및 사과홍보관을 설치해 영주사과의 효능을 홍보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의 대표 축제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축제관광 트렌드를 주도하는 온라인 축제의 선두주자가 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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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종료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지난 7월 18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명호면 소재 이나리 강변에서 37일간 운영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26일 예정되었던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은 열리지 못하였지만, 여름 휴가철 수난사고 안전지킴이로서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공로패를 전달하며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명호면 소재 이나리 강변에서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37일간 응급처치 30명, 안전조치 150여건, 이나리 강변을 찾은 780여명의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며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물놀이 안전사고 Zero’ 달성했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집중호우 및 폭염 과 태풍 속에서도 지역을 찾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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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태풍‘바비’북상에 따른 대응태세 강화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최근 집중호우 및 장마로 인해 산사태 등 수해가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입은 만큼 제8호 태풍‘바비’북상에 따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재난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은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해 26일 제주도 서쪽을 지나 27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해 영주소방서는 사전대응태세 강화 활동을 실시 할 것으로 밝혔다. 사전대응태세 강화 활동으로는 ▲ 피해예상지역(상습침수지역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 ▲ 긴급구조 대응전술 숙지 ▲ 풍수해 대응활동에 필요한 수방장비 등 점검 ▲ 소방서 직원들의 비상소집 체계 유지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체계 확립 등의 활동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태풍‘바비’가 관내에 상륙 전 철저한 사전 점검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여 관내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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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소방서, 관내 물류창고 대상 현장 지도·점검영주소방서(서장 황태연)는 오는 20일 관내 물류창고(영주농협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취약요인 및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황태연 서장은 관계자와 함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 유사 화재사례 전파 및 자율안전관리 사항 당부 ▲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 소방시설 정상작동, 비상구 폐쇄행위 및 잠금장치 금치토록 지도 등 관계자 및 직원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황태연 영주소방서장은“관내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인 만큼 사업주에게 소방시설 작동 유지관리 및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의식 지도 등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