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4월 9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격주 화요일,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1인 가구 남성 어르신 자립능력향상 프로그램 ‘선비의 품격’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선비의 품격‘ 프로그램은 지역 내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1인 가구 우선)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립 생활을 위한 요리교육, 정리·수납 교육, 단체 나들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능력 및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4월 9일(화)에는 참여자들의 첫 만남인 만큼 ’선비의 품격‘ 프로그램 목적 및 일정 안내, 자기소개, 사전 설문지 작성 등으로 구성된 오리엔테이션과 요리교육을 진행했다.
첫 회기를 진행하며 참여자들 사이에 어색함도 있었으나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어색함은 줄고 서로 조금씩 도와가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OO님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는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하였고 박OO님은 “평소에 해 먹을만한 음식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이야기하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허경운 관장은 “선비의 품격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회원들의 자립능력 및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남성 어르신들이 경험하고 있는 삶에 관심을 가지며 신체 및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선비의 품격‘ 프로그램은 현재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활 계획으로 하반기에도 참여자들의 자립능력 향상 및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욕구와 필요성을 파악하며 다각적 차원으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