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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 개원…선비세상과 ‘시너지 기대’

기사입력 2024.04.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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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영주-3-2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왼쪽),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오른쪽 앞), 박남서 영주시장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jpg

    경북 영주시는 선비세상 인근에 건립된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이 3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된 영주교육원은 면적 49217㎡ 규모로 교육·숙박·편의시설 등을 갖춘 선비세상과 어울리는 전통미와 함께 첨단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빌딩으로 조성됐다.

    [크기변환]영주-3-3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 전경.jpg

     

    시는 철도직원들의 교육 및 휴양시설인 교육원 개원으로 연 2500여 명의 교육생과 코레일 직원이 휴양시설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은 선비세상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인(((중심의 전인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또 시설 일부를 지역사회에 개방하고주말·휴일 등 교육 비수기엔 휴양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생과 휴양객들은 교육원 인근에 세계유산 소수서원부석사와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에서 체험과 관광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는 코레일 영주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철도를 이용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주요 관광지와 세계유산지역 자원을 활용한 코스를 만들어 머무르는 관광이 지속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교육원과 선비세상 내 시설·콘텐츠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영주시는 지난해 말 KTX-이음 서울역 연장개통에 따라 철도를 이용한 여행 및 인근 지역과의 연계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

     

     

    시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영주 반띵관광택시와 영주시티 투어 운영 등 교통편의 제공과 영주댐 레포츠시설단지 조성선비촌내 숙박시설과 체험시설 개선영주형 관광통합플랫폼 구축영주댐 주변 휴양단지 조성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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