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근섭, 노경준)는 10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가흥2동(창진동)에 마련된 약 1천571㎡의 텃밭에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이 직접 고구마 모종을 심고 가꿔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창진동 텃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오는 9월경 수확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노경준 민간위원장은 “오늘 심은 고구마를 정성껏 키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생각에 벌써 기쁘고 뿌듯하다”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근섭 가흥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희망가흥2동 만들기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