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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텃밭 가꾸기‘ 나는 농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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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텃밭 가꾸기‘ 나는 농부다 ’

영주가흥초 6학년 아이들, 학교 텃밭 고구마 캐기-

[크기변환](사진2-2)도심 속 텃밭 가꾸기‘ 나는 농부다 ’.jpg

영주가흥초등학교(교장 김필수)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나는 농부다텃밭 가꾸기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1030()에는 그동안 일군 텃밭 농작물 중에서 마지막 고구마 수확을 하였다.

 

 영주가흥초등학교는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나는 농부다프로젝트를 수업으로 친환경 학교 텃밭 가꾸기를 하였다. 옥수수, 고추, 가지, 고구마, 땅콩을 심고 가꾸고 관찰하고 문제점을 찾아보고 우리의 친환경 먹거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그 과정을 3월부터 10월까지 공부하였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은 틈날 때마다 텃밭에 심어놓은 농작물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

 

 나는 농부다프로젝트에서는 촌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마인드맵핑하는 과정,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위해서 친환경 농업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를 보완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는 활동들을 하였다. 이는 우리 영주가흥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는 기틀이 되었다.

 

그동안 6학년 각 학급별로 수확한 옥수수를 쪄 먹었고 싱싱한 고추는 집으로 가져가 부모님께 드리기도 하고 땅콩은 그 자리에서 까먹기도 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한 뼘씩 더 자라났다. 마지막으로 고구마를 수확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건강한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6학년 박○○학생은 그동안 우리가 쏟은 사랑과 정성으로 땅속에서 잘 여문 빨간 고구마를 호미로 캐면서 혹여 다칠까 조심스럽지만 얼른 삶아서 친구들과 한 입씩 먹어보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김필수 교장은 고구마 줄기를 내 손으로 직접 걷고 호미로 캐는 것을 보니 작은 농부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겠다. 이 경험들을 살려 미래 사회에서 자연환경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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