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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ㆍ연구기관과 반도체 인재양성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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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ㆍ연구기관과 반도체 인재양성 돌파구 찾는다

- 경북도-대학- 연구기관 반도체 관련 관계자 회의 개최 -
- 정부 반도체 양재양성 방안 대응 지역대학 지원대책 방안 논의 -

[크기변환](3-1)반도체_인재양성_대학관계자_회의_사진1.jpg

정부는 지난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정부는 반도체 관련 인재를 10년간 15만 명 양성을 목표로 반도체 시장 급성장에 대비 충분한 규모의 인력을 길러내고, 학위과정 이외 반도체 인력 양성 경로(트랙)를 마련해 정책 시차를 줄이고, 교육·연구 환경도 개선해 양질의 고급인력 육성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대응 전략을 내놨다.

 

이에 경상북도는 29일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함께 수도권으로의 인재유출 가속화 우려에 따른 도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도내 12개 대학교 기획처장 및 관련교수, 대구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등 연구기관 반도체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회의는 경북도의 반도체 관련 주요사업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각 대학에서 준비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학과 신설 및 증원 등 대응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해 상호 토론과 대학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경북에는 2019년에 국가연구기관으로 지정된 나노융합기술원이 있어 우수한 인프라와 시설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반도체 분야에 타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를 통해 도내 대학에서 반도체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지역 대학 중 포항공대와 금오공대가 반도체 관련 학과를, 포항공대는 전자전기공학과에서 2017년부터 포스텍-삼성전자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2021년부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채용조건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삼성전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금오공대는 올해 전자공학부 내 반도체시스템 전공을 신설해 내년부터 학부 신입생을 선발해 반도체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공정원을 71명에서 30명을 추가로 증원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또 올해 교육부와 산업부 주관의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되면서 2학기부터 2024년까지 34개 반도체 산업체와 함께 매년 40여명의 반도체 설계 전문 학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올해 어드벤처 컬리지(Adventure Collage) 가상 단과 대학을 신설했으며, 향후 반도체 분야 단기 집중교육과정, 장기적으로 반도체 특성화 전공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반도체 대학을 설립해 반도체공정학과와 반도체정비학과를 2024년을 목표로 신설한다는 구상을 갖고있다.

 

한편, 경북도는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생태계 조성 사업(23~27, 5200억원) 와이드밴드갭 소재기반 차량용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기반구축(224월 공모선정, 22~24, 137.5억원) E-모빌리티 나노반도체 제조공정시험평가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23~27, 165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23~25, 195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사업(23~28, 350억원)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포스텍 내 첨단기술사업화 센터를 구축하고 첨단기술기업의 입주공간을 조성해 기술사업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정부가 지난해 K-반도체 전략과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 방안에 대해 도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정부의 수도권 지역 입학정원 규제완화로 지역대학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 정부 정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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