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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산사태 14개월 아기사망, 영주시 취약지역 관리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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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산사태 14개월 아기사망, 영주시 취약지역 관리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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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0일 오전 443분 경 자정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영주시 상망동에 산사태가 발생해 14개월 아기가 매몰돼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사고지역은 오래전부터 산사태 우려가 많이 제기 되었던 지역인데다 이미 하루 전 집중호우가 예고됐던 상황이어서 최근 행정공백으로 장마철 대비 전수조사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은 인재로 볼 수밖에 없다.

 

특히 사고가 난 집은 무허가 가건물인데다 지붕에 거적을 덮어 겨우 비를 피하는 형편이 어려운 세대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해야 함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4개월 아기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음에도 이철우 도지사가 현장을 방문한 것을 두고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자신의 SNS주민들께서 얼마나 반가와 하시는지 다소 신이 나신 듯 했다”, “도지사님 나이가 한참 아래라도 아버지 만난 듯...하시고 싶은 이야기들 다 하신다. 그것도 즐겁게..”라며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들에 상처를 주는 무개념 용비어천가를 불러 원성을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아기와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보내며 취약지역 관리에 소홀한 영주시는 이번 사고의 책임을 지고 재발방지 후속대책은 물론 사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솔한 언행에 대해 영주시민께 사과하고 지자체의 장마철 안전관리 대책을 전면적으로 재점검하여 다시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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